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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강일기

계란은 매일, 영양제는 버리라는 의사… 100세 건강법 총정리

by 오늘도 건강일기 2025. 4. 16.

시작하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준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82세 현역 의사가 직접 전한 조언은 단순히 오래 사는 법이 아니라, 잘 사는 법에 관한 이야기였다. 비타민보다 더 중요한 식사, 다이어트보다 더 근본적인 건강 습관, 그리고 매일의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방법들까지. 이 글에서는 그가 25년 넘게 실천해온 건강 루틴과 식습관을 중심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언들을 정리했다.

 

1. 비타민보다 중요한 계란 한 개

(1) 계란은 완전 식품

82세의 의사는 비타민보다 계란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계란 하나에는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 대부분의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어 ‘완전 식품’이라 불린다. 특히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영양가가 높아, 하루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는 매일 먹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2) 어떻게 먹을까?

계란은 날로 먹거나 삶아 먹거나, 취향에 따라 다르게 섭취해도 괜찮다. 중요한 건 꾸준하게 챙겨 먹는 것이다. 계란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토마토, 피망, 바나나, 사과 등이 있다. 이들을 곁들여 아침을 구성하면 영양 균형이 맞는다.

 

2. 아침은 가볍게, 기분 좋게 먹는 식사

(1) 아침을 너무 무겁게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아침은 ‘금식(Break-Fast)’을 깨는 식사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침에 과식하면 위장으로 피가 몰려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공부나 사무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가볍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아침 식단 예시

  • 삶은 계란 1~2개
  • 채소(브로콜리, 피망, 토마토 등)
  • 누룽밥 소량
  • 과일(바나나, 사과 등) 조금

 

3. 다이어트보다 중요한 운동의 가치

(1) 비만 걱정은 줄이고 운동에 집중

의사는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지나치게 굶거나 편식을 하지만, 이는 오히려 면역력 저하와 근육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살이 쪘다고 걱정하기보다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2) 운동의 핵심

  • 식사량보다 중요한 건 활동량
  • 많이 먹었으면 더 많이 움직이면 된다
  • 꾸준한 걷기, 가벼운 근력 운동 등을 통해 에너지 소모를 조절

 

4. 영양제? 꼭 필요한 경우만 예외적으로

(1) 대부분의 영양제는 불필요

종합 비타민부터 시작해 다양한 영양제를 챙기는 사람이 많지만, 그는 대부분 필요 없다고 말한다.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따로 영양제를 챙길 필요는 없다고 단언한다.

(2) 예외적인 경우

  • 편식을 심하게 하는 경우
  • 질병 등으로 특정 영양소 결핍이 있는 경우
  • 햇빛을 거의 못 보는 사람은 비타민D 보충 가능

 

5. 건강하게 먹는 습관, 감사하는 마음으로

(1)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는 ‘이건 안 좋아요’라고 금기시되는 음식이 많지만, 그는 오히려 ‘감사하며 먹으면 된다’고 말한다. 단, 환자라면 당연히 조절이 필요하다.

(2) 주의해야 할 상황

  • 콩팥,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짠 음식, 지방 많은 음식 주의
  • 당뇨 환자: 당도가 높은 과일 섭취 제한
  • 고지혈증: 동물성 지방 줄이기

 

6. 건강한 생활 습관 2가지

(1) 가볍게 목욕하기

매일 가볍게 샤워하거나, 피로가 쌓인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근육을 풀어주는 목욕도 효과적이다. 특히 근육통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사지 효과를 줄 수 있다.

(2) 매일 글을 써보자

글쓰기는 뇌를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각을 정리하고, 하루를 돌아보는 습관으로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7. 긍정적인 사고, 은퇴 없는 삶

(1) 일하는 즐거움

그는 “내 사전에 은퇴는 없다”고 말할 정도로, 나이가 들어도 계속 활동하며 일하는 삶을 추천한다.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자신이 의미를 느끼는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노후를 위한 마음가짐

  •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기
  • 긍정적인 사고 유지
  •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기
  • 감정 절제와 생활 규칙 유지

 

8. 건강 검진은 꼭 챙겨야 한다

(1) 자가 진단보다 전문가 진료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핵심이다.

(2) 스스로를 돌보는 습관

  • 1년에 한 번 건강검진 받기
  • 수면, 식사, 활동량 점검
  • 감정적 스트레스 관리

 

마치며

82세 의사의 조언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기본적인 생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다. 잘 먹고, 꾸준히 움직이며, 긍정적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 복잡하지 않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실천이다. 오늘부터 작은 습관 하나라도 실천해보자.